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방법 노하우 공개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방법

오늘은 카페운영 중에 필수로 진행하셔야 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하는 방법과 청소하는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사진으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고장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또는 에스프레서 커피 맛을 처음 머신기를 구매한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가스켓 교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가스켓 교체는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문가가 권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 주기는 최소 6개월 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을 교체해 줘야 하는 이유는 에스프레소 추출 시 틈 사이로 물이 새어 나온다던가, 에스프레소를 응용해서 만든 커피류 특히 아메리카노의 맛이 변했다고 한다면 가스켓의 노화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물이 새는 증상은 육안으로 쉽게 알아 볼 수 있고, 다른 방법은 바텀리스가 헐렁 헐렁해 지는 느낌을 받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 준비물

    우선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십자드라이버(이는 머신기에 따라 육각렌츠)와 송곳(가늘고 뾰족한 공구) 그리고 커피클린 세정제(교체 후 청소작업)이 필요합니다. 에스프레소 가스켓은 인터넷으로 쉽게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유분까지 해서 4개 정도 한번에 구매 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업소용 에스프레소 커피커신은 대부분 2그룹으로 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가스켓 교체 작업을 할 때 2그룹 모두 작업해 주시면 되겠죠^^?  한 두번만 작업을 해 보면 , 그 다음 부터는 쉽게 가스켓 교체를 하고 내부 청소까지 익숙해 지실 거에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이란?

     

    커피머신기 그룹 헤드 안쪽 내부에 장착하는 일종의 '고무링' 입니다. 이 고무링은 에스프레소 추출 시 원두가루를 담는 '바텀리스'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그룹'을 빈틈 없이 완전히 밀착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커피머신의 고압분수에 의한 물이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 역할을 담당 합니다. 

     

    따라서, 일정기간 사용을 하게 되면 (3~4개월 후 부터) 고무링이 고압에 의해 부식이 되거나, 수천번 바텀리스와 밀착 해제를 반복함에 있어 마모가 되기 때문에 고압분수로 에스프레소 추출 시 물이 밖으로 새거나 압렵이 밖으로 새서 커피추출이 잘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 순서

    1. 포터필터와 그룹헤드 제거

    도구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룹 헤드에 부착되어 있는 포터필터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그룹을 감싸고 있는 보호대를 드라이버로 제거해도 되지만, 이를 제거 하지않고 조금 더 간편한 방법으로진행을 해 드릴게요. 헤드 중앙부분에 십자드라이버로 제거를 해 주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종류에 따라 육각렌츠를 필요로 하는 머신기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커피머신기 포터필터에 원두가루가 많이 묻어 막혀 있는 상태네요. 이 포터필터는 나중에 따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겠습니다. 십자 드라이버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결합된 것을 해체 시켜 주세요.

     

     

     

    그룹에 헤드 부분에서 우선 포터필터가 제거 되었습니다. 몇 개월동안 교체를 하지 않아서 원두가루가 오랫동안 쌓여서 육안으로도 지저분하네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하나다 거 붙어 있습니다. 바로 그룹의 헤드 부분인데요, 십자드라이버로 해체를 시킬 때 헤드가 함께 해체가 되어야 하는데 오랫동안의 고압으로 인해 위 사진 처럼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라이버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이것도 해체를 시켜 주세요. 겉 부분을 살짝 건드리면 쉽게 떨어 질거에요.

     

     

     

    그룹 헤드 역시 탈착을 했습니다. 이 커피머신 그룹헤드는 재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칫솔과 커피세정제를 이용해서 씻어 주셔야 합니다. 우선 세정제를 조금 풀어서 뜨거운 물에 조금 담궈 두겠습니다. 

     

     

     

    2. 포터필터 사용기간 및 교체 주기

    이 포터필터 역시 가스켓과 동일하게 교체하는 주기를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포터필터의 교체 주기는 3개월에 한번씩이 좋습니다. 아니면 지금 포터필터 제거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1주일에 한번씩 주말을 이용해서 포터필터 청소를 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청소를 아무리 깨끗하게 하여도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 되지 않기 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은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포터필터의 경우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하게 청소를 해 준다고 하여도, 미세한 커피원두 가루와 이물질이 계속해서 남아있는 동시에 그것들이 쌓이게 되면 결국 사용을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저 역시 주기적으로 포터필터를 청소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새것과 비교를해 보면 그 차이가 아주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매일 같이 수십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안쪽은 완전 사용하지 못할 정도이네요. 이건 그냥 버리겠습니다. 포터필터 가격은 얼마 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구매를 할 때 여유분을 넉넉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스켓 제거 방법

    지금까지의 작업은 아주 간단 하게 진행이 가능 하지만, 가스켓 제거는 조금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스켓은 포스팅 초반에도 설명 드린바와 같이 고무링 재질이기 때문에, 수개월동안 그룹 헤드 안에서 고압 상태였기 때문에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핸드폰 후레시를 비춰보면 가스켓이 보일 거에요. 

     

    위 첨부드린 사진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송곳 혹은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가스켓이 밀착되어 있는 가장 자리 부분을 손목 스냅과 힘을 줘서 그 틈 사이를 조금씩 쑤시면 가스켓이 천천히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룹 헤드 부분은 항상 뜨겁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지만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 하세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을 그룹 헤드에서 완전하게 제거를 한 모습입니다. 5개월 정도 사용한 모습이에요. 이곳 저곳 많이 부식된 게 보이시나요? 이건 재사용이 불가능 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려 주세요.

     

     

    중간 점검을 한다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그룹헤드 부분에서 총 3가지를 제거하였습니다. 포터필터, 헤드, 가스켓 이렇게 3개네요. 이 중 헤드는 그대로 사용을 하고, 포터필터와 가스켓을 새 것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뒤 이 그룹 헤드 내부는 꼭 청소를 해 주셔야 합니다. 틈새 구석 구석 원두가루와 이물질이 많이 껴 있거든요.

     

    청소도구가 따로 판매되고 있지만, 칫솔을 이용해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재를 직접 사용하지는 마세요. 세재찌거기를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뜨거운 물을 칫솔에 묻혀 3~5분간 반복적으로 닦아 주시면 깨끗해 집니다.

     

     

     

    4. 가스켓 간편교체 노하우

    깨끗하게 청소된 그룹 헤드와 포터필터를 나사의 홈에 맞께 끼워 주시고, 여기에 바로 가스켓을 연결시켜 주세요. 가스켓은 직접 그룹헤드에 끼워 넣어 주는 방법이 있지만, 은근히 힘든 작업 이라서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으로 진행 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3가지 모두 하나의 완전체로 만들어 주세요. 이 상태에서 가스켓은 맨 나중에 바텀리스를 연결하면서 자동적으로 결합이 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그룹헤드 보호대를 일일히 드라이버로 해제를 해서 가스켓을 부착하는 방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 뒤 완전체가 된 포터필터와 헤드 그리고 가스켓을 그룹헤드 나사 홈에 맞게 맞춘 뒤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 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육안으로 보면 가스켓이 바깥으로 돌출 되어 있더라도 무시하고 진행 시켜 주세요.

     

     

     

     

    이제 마지막 단계 입니다. 에스프레소 바텀리스를 그룹헤드에 끼워 돌려 주시면 가스켓은 자동으로 그룹헤드 안쪽 가스켓 자리에 완전하게 밀착이 됩니다. 힘 들이지 않고 가스켓을 제 위치에 고정 시키는 방법입니다^^ 

     

     

     

    바텀리스를 다시 탈착 시켜서 가스켓의 위치를 한번 살펴 볼게요. 바깥으로 돌출 되어 있는 가스켓이 안쪽으로 완전히 밀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씩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은 드라이버나 송곳을 이용해서 밀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또는 바텀리스를 3~4회 더 그룹헤드와 결합해 주는 것을 반복해 주면 가스켓은 완전히 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제 가스켓 교체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 때 커피원두를 넣지 않고 바텀리스가 결합된 상태에서 2~3회 정도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을 눌러서 고압으로 물을 빼 주세요. 일종의 내부 청소의 계념입니다. 최대 5회 까지 진행 시켜 주세요. 

     

     

     

     

     

    시험삼아 에스프레소 추출을 한번 해 볼까요? 원액이 자연스럽게 잘 나오고 있네요.  가스켓 교체를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에는 추출양도 적었고 맛이 조금 이상 했었거든요. 

     

     

     

     

     

     

    에스프레소 커피 크레마가 더욱 더 풍부 해 졌네요. 오늘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스켓 교체방법 노하우를 알려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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