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입장료 및 주차장 feat 촬영허가신청

인생은 여행/국내여행
2020. 11. 15.

대한민국 수도서울에가 가장 많은 해외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곳 경복궁을 주말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다녀 왔습니다. 어제 마스크 의무착용에 관한 벌금이 최고 10만원 부과할 수 있다는 뉴스의 우려와는 다르게 모든 사람들이 거리에서 마스크를 일제히 착용을 한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경복궁에는 한국인과 더불어 종종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시간에 맞춰 입장을 할려고 했으나, 고궁의 아름다운 미를 조명에 의지하지 않고, 선셋 타임에 맞춰 입장을 하였으니 참고해 주세요.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료(무료입장 방법), 주차장 위치 및 가격, 한복대여 등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료 및 주차장 총정리

대중교통 이용시 경복궁 가는 법

경복궁 주변은 서울 정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평일에는 교통체증이 굉장히 심한 곳에 속합니다. 또한 지금은 시국이 코로나로 인하여 비상시국이라 몇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집회가 없어서 그나마 주말에도 승용차를 이용해서 가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되도록 주말이면 그냥 편하게 지하철 타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경복궁 관람을 끝내고 주변 맛집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도 즐기시길 바랄게요.

지하철 3호손 경복궁역 하차 후 5번출구 (고궁박물관)으로 나가시면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경복궁 입장료 현장 구매

경복궁에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매표소의 위치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로 나왔을 경우, 출구 나온 길따로 조금만 앞으로 걸어 나오면 경복궁 서문이 있습니다. 서문을 통과를 하면 오른편에 아래 사진과 같이 광화문이 보이실 거에요.

경복궁 매표소의 위치는 '광화문'을 등지고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00m 정도 걸어 가시면 칸막이로 분리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평일에 올 때에는 많이 안 보였는데 말이죠. 아무튼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동승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힐링했답니다.

경복궁 입장료 (야간개장) 무인발급기 사용

관람권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의 줄이 길다면, 바로 옆 무인발급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경복궁 야간개장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신 분들은 무인발급기를 통하여 예매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경복궁관람권이 발권이 됩니다. 인터넷 예배를 하였더라도 무조건 현장에서 무인발급기로 발권을 하고 지참한 후 입장을 하셔야 합니다 !!

또는 현장에서 무인발급기를 사용하실 때에는 '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금은 안되더라구요. 이것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복궁 야간개장은 9월 16일 부터 20년 12월 18일(금) 까지 총 82일간 진행이 되니 위 기간 동안 시간내서 꼭 한번 다녀 오세요 !!

경복궁 야간개장 상세내용

1인 (대인) : 3,000원
인터넷예매시 당일 예약은 불가능
입장시간 : 19:00 ~ 21:30분
입장마감 : 20:30분 입장마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능

경복궁 야간개장 제한사항

1일 2,000매 제한 판매(관람객 제한)
1,500매는 인터넷예매로만 가능 (500매 현장판매)
현장판매는 외국인과 65세 이상만 가능

경복궁 관람 운영시간

경복궁 운영 관람시간은 시즌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입장마감 시간을 꼭 확인하고 입장을 하셔야 합니다.입장마감은 운영마감 1시간전까지만 하기 때문에, 최소한 2~3시간 가량 여유시간을 확보하고 입장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운영마감 30분전부터 관리인과 방송안내로 종료에 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경복궁 맨 끝에서부터 폐장으로 인해서 내부 입장이 불가한 곳들이 생기게 됩니다.

11월 ~ 내년 2월까지는 모두 5기 마감 입니다.

경복궁 입장료 일반적인 사항

한복착용자는 무료입장
국가유공자, 장애인(흥례문에서 서류제출)
만 6세 이하 유아(보호자동반 필수)
매주 화요일은 휴무
오후관람권과 야간개장 관람권 동시사용불가능

광화문과 흥례문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 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합니다. 경복궁역 5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이 곳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광화문은 다 알고 계신대로, 경복궁의 남문에 해당하며 조선 법궁 경복궁 전체의 '정문'이기 때문에 그 규모가 크고 웅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흥례문은 광화문고 정면으로 바주 보고 있는 문으로서, 실질적인 궁의 내부 출입구로 보시면 되겠네요. 왜 흥례문으로 이름을 지었는지도 필자도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 예를 널리 펼치다" 라는 뜻에서 흥례문으로 칭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매한 관람권은 흥례문을 통과할 때 관리인의 안내에 따라 바코드를 스캔하고 입장 하시면 됩니다.

경복궁 주차장 입구와 가는법

경복궁 주차장의 위치는 광화문을 기준으로 광화문 외각에서 오른쪽편에 있습니다. 주차장의 위치는 경복궁의 동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으로 위 이미지에서 제시한 위치로 가셔서 주차를 한 뒤 바로 동문으로 입장을 하시면 쉽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삼청동거리로 가는 초입부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 주차장 주차비(요금)

주차장 이용시간 : 06:00~23:00
기본2시간 : 3,000원
추가 10분당 800원
소형차와 중대형차 꼭 확인 하세요.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받아 왔습니다. 각 번호가 메겨진 곳을 거쳐서 여러군데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하는 겸 둘러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신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고 2시간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7시부터 야간개장이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 곳을 둘러보기에는 경복궁의 크기가 상당히 넓습니다.

해서 제가 주로 다니는 산책코스를 따로 밑에 붉은 선으로 표시를 해 놨으니,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고, 사실 사진촬영하고 이것 저것 둘러보면 최소 2시간 정도는 시간확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복궁 추천 관람코스

경복궁을 자주 다니는 이유는 시즌별로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진스팟이 좋은 곳 위주로 붉은색 경로를 그려 봤습니다. 최초 이미지 하단 왼쪽 경복궁역 5번출구를 시작으로 이어서 산책을 하면서 여러군데 고궁의 모습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이고, 그리고 12번표시가 되어 있는 경회루 외각쪽은 시즌별로 단풍과 잔디밭 등 여러가지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위치는 꼭 확인 하고 다니세요 !! 이곳 저곳 관람을 하다보면 길 찾기가 상당히 힘들 수 도 있습니다. 하루 한번에 모든 곳을 둘러보고 관람하기에는 역부족이고 다리도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직접 붉은색으로 표시한 선을 따라 다니시면 제대로 된 경복궁의 깊이 있는 색깔들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청솔모가 물을 마시는 장면도 포착을 했습니다. 정말 깨끗한 곳에서만 서식을 한다는 청솔모도 경복궁에서 쉽게 목격을 할 수 있답니다. 사람들이 많은 것을 의식해서 인지 주변을 조금 살펴 보더니 물을 마시더라구요.

경복궁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허가신청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고궁(경복궁,창덕궁,능원 유적지 등)은 사전에 미리 촬영 허가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함이 원칙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개개인별 셀카 위주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별다른 터치를 하고 있지 않지만, DSLR과 같은 카메라 장비는 사전 허가를 꼭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저도 매번 카메라 2대를 들고 종종 스피드라이트(플레시)를 이용할 때가 있는데, 이럴 경우 관리인에게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수장비가 있는 경우는 특히 관리인의 제재가 심한 편입니다. 당연히 규정과 방침을 준수 하는 것이 관람객들의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한 카메라(DSLR)1~2대로 하는 사진 촬영에 관한 사전허가신청서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습니다만 플레시, 스피드라이트, 조명 등등 을 사용하게 될 경우 반드시 사전허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일 경우는 조건없이 무조건 사전허가를 받으세요. 오늘도 일반 유튜버로 보이는 분께서 조명을 사용한 카메라로 경복궁에서 영상촬영을 하다가( 허가서가 없어 보였음 ) 관리인과 실랑이를 하는 것을 목격 했습니다. 관리인 입장에서 참 피곤하겠구나...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개인 소장용이라면 비상업용이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방문해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경복궁 관람객, 그것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그에 대한 준수사항을 지켜 주는 것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표본이라 생각 합니다.

경복궁(고궁) 촬영허가신청서 작성하는 방법

문화재청 홈페이지로 접속을 하시고, 국민참여 --> 법정민원 신청 --> 촬영허가신청 순으로 들어가서 최초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해 주시면 신청서 다음 화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서식은 인터넷 상으로 전부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서 화면 하단에 견본을 볼 수 있는 한글파일을 미리 다운 받으시고 내용정리를 해 두시면 좋습니다.

경복궁 촬영허가 신청서를 작성하실 때 주의사항은, 촬영일로부터 3일전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주말이 포함이 되어 있으면 토요일과 일요일 포함 최소 5일전까지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토요일에 촬영을 할 경우는 최소 화요일에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증서는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은 정확하게 작성해 주세요.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날 아침에 경복궁관리소에서 문자나 전화통화가 옵니다. 간략하게 장비에 관한 것만 물어보고, 이상이 없을 경우 바로 승인이 되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종 경복궁 촬영 허가접수증을 프린트해서 흥례문 통과할 때 관리인에게 보여주시면 되고, 그리고 경복궁 관람 및 촬영을 하는 도중에 관리인이 촬영 허가증을 제시해 달라고 할 때에 현장에서 보여 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드라마 촬영이나 CF촬영 또는 상업을 목적으로 촬영되는 유튜브영상 등등이 아니면 대부분 쉽게 승인이 되고 조건도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DSLR급 카메라에 부수장비가 추가되면 꼭 허가증부터 발급 받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

경복궁 관람과 이어서 갈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도 한번 가보세요. 경복궁 동문으로 나와서 삼청동 거리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북촌한옥마을도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 관련된 글 링크로 남겨 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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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이용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확인해 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마지막으로 경복궁 선셋 사진 한장 올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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