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선포 및 야간통행금지

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 및 야간통행금지

유럽은 지금 코로나19 2차 재확산으로인해 심각한 상태에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중심국가 프랑스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심각해 지자 프랑스 정부가 수도 '파리'를 포함해서 일부 지역(9개 주요도시)에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통행을 금지하기고 했네요.

 

프랑스 코로나 확진자 현황표 (출처:네이버코로나 해외현황)

 

프랑스는 14일(현지시간)기준으로 총 코로나 확진자가 70만명을 넘어선 728,745명고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무려 21.696명 입니다.

한국은 이제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만, 15일 현재 다시 110명의 확진자가 나왔네요. 정말 정말 방심은 금물입니다. 카페에서 주로 서류작업을 하는 저로써, 이제는 카페에서 착석하는 사람들 대부분 착석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마찮가지로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가 실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속속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철 유럽내 국가이동과 관광 허용이 덜미로 작용되서 코로나 2차 재확산이 가시거리를 넘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네요.

가끔씩 서양인들의 극단적 이기주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바로 이런 시민의식부족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성숙한 의식도 있는 반면, 이런 국가 비상사태에서는 그 힘이 역부족인 것 같네요. ㅠㅠ 

 

 

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야간통행금지령 실시

프링스는 오는 17일부터 최소 4주간 (6주)간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려 바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통행금지령이 내려지는 지역은 코로나19 최고경계 등급이 매겨진 9개 도시로 파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드프랑스, 마르세유, 리옹, 릴, 그르노블, 생테티엔, 루앙, 툴루즈, 몽펠리가 이에 속합니다. 프랑스의 전체 인구가 7천만명으로 볼 때, 2000만명 (인구의 30%) 명이 통행금지에 영향을 받는 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합당한 이유 없이 통행금지령을 지키지 않을 시에는 한화 약 18만원 (135유로)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프랑스 정부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된 이 국가보건 비상사태는 코로나19가 처음 유럽을 뚫고 확산세를 유지 했던 지난 3월 말경 이후 다시 발령하는 비상사태임을 감안 한다면, 이번에 확실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유럽의 활기찬 밤문화는 밤 9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비추어

이번 야간 통햄금지령은 확고한 코로나 대응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네요.

 

 

연일 최고확진자 수를 갱신하고 있는 프랑스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고 있으면 절로 한숨이 나오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가야할 대륙 유럽이기에 이런 안 좋은 소식이 전해 질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우리 한국이 대응을 잘 했듯, 프랑스도 좋은 대응으로 맞설 것이다 라고 응원을 하곤 합니다. 

 

 

2018년 파리행 비행기 좌석에서...랜선여행중

유럽에 관한 소식은 간간히 전해 드릴게요 !!

오늘도 마스크 꼭 착용 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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