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맛집 계열사치킨 방문 솔직리뷰

부암동맛집 계열사 치킨

얼마전 부암동쪽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던 길에 유명한 치킨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리뷰 남깁니다. 일명 서울 3대 치킨집이라고 불리우는 부암동 계열사 치킨입니다.  방문리뷰는 되도록 사실에 입각하여 적는 것이 소신을 다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맛집이라는 의미와 유명하다는 의미 사이에는 분명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부암동 계열사치킨은 유명한 집은 맞습니다. 놀면뭐하니 라는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어요. 그리고 유명하다는 말만 믿고 리뷰는 찾아보지 않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위치와 가는방법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길 7 (부암동 258-3번지)

주차 : 불가능 (주변 도로에 노상주차해야함)

영업시간 : 12시 ~ 23:30분 (매주 월휴무)

전화 : 02-391-3556

예약가능 / 배달불가 / 포장가능

https://place.map.kakao.com/21303463

 

계열사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7 (부암동 258-3)

place.map.kakao.com

추천코스 및 가는 방법 : 경복궁에 갈일이 있다면 코스상 방문하기 좋습니다. 경복궁 뒷쪽 청와대 정면을 바라보고 왼쪽 길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도보로는 이동하기 매우 멀기 때문에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맵에서 위치를 파악하던 중 리뷰와 평점을 방금 봤네요. 평점은 2.7 입니다.  평점을 낮게 메긴 이유의 대다수는 '불친절' 로 보입니다.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간판은 SBS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 치킨의 달인으로 명패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실 위치로 찾아 가면 선듯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도로를 중앙에 두고 계단으로 반칸 내려가야 있는 언덕 정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이긴 합니다. 치킨집이라기 보다는 호프집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유의 하세요.

 

 

 

대기는 의무

이단 정문앞에 부착되어 있는 명부를 적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코로나 명부작성인 줄 알았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성함과 인원수만 적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빈 좌석이 3곳이나 보이는데도 일단 명부작성 후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2~3분 가량 대기를 하고 내부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겨울 추운 날씨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빈 좌석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추운데 왜 궂이 밖에서 대기를 시키게 할까...라는 반문이 계속 들 정도로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계열사 치킨은 북악산 등산코스 진입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중간 중간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물론 등산의 마무리는 치킨과 맥주가 좋긴 합니다 ^^

 

 

 

블로그 포스팅으로 한 업체에 대해서 악평을 잘 달지 않을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이 불편하지만 억제하면서 되도록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그래도 딱 한 마디만 한다면 종업원이 매우 불친절 합니다.  매.우.매.우. 불친절 합니다...

 

 

 

 

계열사치킨 메뉴와 가격

치킨가격 보고 놀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라이드 한마리가 2만원 입니다. 배달도 아닌, 매장방문해서 먹는 가격입니다. 심지어 여기에는 '콜라'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콜라가격 역시 캔으로 구매 했을 때는 1천원, 병으로 구매를 하면 2천원 입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 3명이서 갔기 때문에 콜라 각 1개씩 3천원 지불 했습니다.

 

 

 

치킨1말리의 양을 보고 너무 어의가 없어서 1마리 더 추가를 했습니다.  3명이서 치킨 2마리에  43,000원 지불 했습니다. 아, 그리고 주문을 할 때 종업원이 의무적으로 아주 딱딱하고 퉁명하고, 자동적인 말투로  " 골뱅이는 안 시키세요 ? " 라고 물어 볼 거에요.  그냥 안시킨다고 하세요. 

 

3명이서 먹는데 치킨2마리에 골뱅이까지 하면 7만원 가량 나오네요.  아웃백 가격도 아니고....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치킨 1마리 2만원 짜리 계열사 치킨의 양은 이정도 입니다. 다른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그냥 실물 사진을 보고 알아서 판단 하시기 바랄게요.  포스팅 초반에 언급 했던  '유명' 이라는 단어를 한번 더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이 왜 Why 유명 해 졌는지...곰곰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유명하다고 전부 다 맛집은 아닙니다. 유명과 맛집은 엄연히 다른 용어이고 유명한 곳이 맛집이라는 정의를 내릴 수는 없습니다. 단지 TV방송 프로그램에 한번 소개가 되었다는 이유로 유명해 진 것인지..  아니면 정말 형편없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명'한 곳으로 낙인이 찍혔는지.. 그것도 아니면 치킨 2마리에 4만 3천원을 지불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에 기억이 오래 남아 유명해졌는지...

 

 

 

 

치킨 양념장은 언제 접시에 담아 줬는지 치킨을 찍어도 치킨에 묻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주 좋은 내용으로 유명세에 보답을 하고 싶지만, 딱히 내세울만한 장점은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직접 방문해서 찾아간 곳이지만, 두번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리뷰로 찾아 봽겠습니다. 

 

 

 

부암동 맛집? 이라 불리는 계열사 치킨 방문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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