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스팀기로 라떼만들기 노하우(우유스티밍,우유거품)

우유스팀기 라떼만들기 노하우(우유스티밍,우유거품)

오늘은 에스프레소머신기 우유스팀기로 라떼만들기 기초와 핵심에 대한 정리를 해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우유거품 만드는 연습을 우유대신 퐁퐁을 이용해서 연습할 수 있는 것도 공개 해 드릴게요.

 

제가 사용하는 에스프로소머신기는 Nuova Simonell (누오바 시모넬리) 제품입니다. 일반 카페에서도 일반적으로 보급된 노우바 시모넬리 제품의 사양은 간략하게 소개 해 드릴게요.

 

제품명 : 시모넬리 아피아

제조국 : 이탈리아 (Nuova사)

외형치수 : 780 X 545 X 530 (mm)

보일러용량 : 1L

무게 : 약 70Kg

사용전력 : 220v / 4.5Kw

색상 : 블랜 / 화이트

 

 

 

 

정면에서 바라본 우유스팀기 노줄 각도 

라떼만들기의 가장 기초, 에스프레소머신 우유스팀기를 사용하여 우유거품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만 집중 포스팅 합니다. 에스프레소 양측에 2개의  우유스팀기 노줄이 달려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우유스팀기 노줄은 항상 직각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는 각도는 정확히 수평을 이루게 유지해 주세요.

 

 

정면에서 바라본 우유스팀기 노즐 각도

우유스팀 피쳐를 준비 해주세요. 우선 우유를 넣기 전에 일반적인 우유스팀기과 우유피쳐의 각도를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우유스팀피쳐의 '코' 부분에 정확히 수평을 이루게 살짝만 담궈 줄거에요. 사진 참조 하시면 됩니다!!

 

 

우유의 양은 180ml ~ 200ml가 기본적인 1인분 샷입니다. 초보자 분들께서는 그 양을 측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따로 눈금피쳐에 양을 정확히 측정해서 우유스팀 피쳐에 덜어 주시고, 몇 번 눈금피쳐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정도의 양인지 금방 익숙해 집니다.

 

우유스팀 피쳐의 '코'부분읜 약간 밑 까지가 우유 200ml 양입니다. 만약 2인분 혹은 3인분 이상을 한 꺼번에 스티밍을 해야할 상황도 자주 발생 하는데, 이 때는 더 큰 용량의 피쳐에 한번에 400ml(2인분) 혹은 600ml(3인분)의 양을 덜어서 스티밍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은 한번 스티밍의 최대 용량은 2인분 (400ml) 가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라떼 4잔을 동시에 제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400ml 씩 총 두번의 우유스티밍을 진행 하는 것이죠!!

 

 

에스프레소머신기에 달려 있는 우유스팀기의 생김새를 한번 살펴 볼까요? 노줄의 길이가 약 15Cm이며 중간에는 '고무' 재질로 일명 손잡이 부분이 있고 노줄의 가장 끝 부분에는 '스팀'이 나오는 구멍이 4개가 있습니다.

 

우선 사용하기 전에 스팀기의 레버를 2~3회 당겨서 스팀기에 있는 에어를 빼주는 작업을 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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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스팀기 사용시 주의사항 과 위치의 명칭

이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스팀기를 한번이라도 사용이 된 시점부터는 우유스팀기 노줄이 아주 뜨거워 지기 때문에 항상 '고무' 재질로 된 손잡이 부분으로 우유스팀기 노줄의 위치를 컨트롤 하셔야 합니다. 스팀을 하고 난뒤에는 천천히 식기는 하지만, 바로 노줄부분을 만지면 화상 위험이 있으니 항상 조심히 다루셔야 합니다 !!

 

 

 

에스프레소머신기 우유스팀기 노줄의 구성은 위 사진을 참조 해주세요. 녹색부분이 손으로 컨트롤하는 손잡이 부분이고, 노랑색 부분은 노줄입니다. (뜨거우니 항상 조심) 붉은색 부분 스팀기의 '코'라고 합니다. (스팀이 분사되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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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스팀기 노하우 NO.1 : 노줄을 우유에 담구는 깊이

라떼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우유스팀기의 노줄이 잠기는 깊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유스팀기의 역할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어요.

 

첫번째, 우유를 데유는 작업이며, 이는 우유거품이 크게 필요 없는 메뉴에 사용되는 스팀기 기법입니다. (초코라떼, 녹차라떼 등등 )

 

두번째, 우유를 데우는 동시에 우유거품이 필요한 작업,  이는 일정량의 우유거품 혹은 우유거품의 양을 필요로 하는 메뉴에 사용되는 우유스팀기 기법입니다.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등)

 

 

위 사진 1번 에서 3번으로 갈 수록 우유거품양은 줄어 듭니다. 다시 말해, 우유거품의 양이 많이 필요로 하는 카푸치노의 경우 노줄의 위치를 1번에 고정시켜 스티밍 작업을 해 주셔야 합니다!!

 

 

우유스팀기 피쳐 기울기 첫번째 20도 / 두번째 기울지 않고 정방향

우유스팀기 노하우 NO.2 : 우유피쳐의 각도 (25~30도 기울기)

일반적인 우유스팀기로 라떼만들기를 하는 노하우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일명 '롤링(Rolling)'  즉 '회전'을 시켜 주는 기술이죠. 우유피쳐를 오른쪽이던, 왼쪽이던 25도 가량 기울여 줌으로써 우유스팀기에서 나오는 고압의 스팀이 우유를 데워주는 동시에 피쳐 안의 우유가 시계방향으로 빠르게 회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우유스팀기 롤링은 우유거품의 크기를 더욱 더 작고 많이 생성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숙련된 사람일 수록 이 기술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라떼만들기 우유거품 '좋은 예'

우유스팀기 롤링을 통해 만들어진 우유의 거품상태 입니다. 아주 조밀하게 생긴 거품들이 잘 만들어 진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유스팀기 라떼만들기 '안좋은 예'

우유스팀기를 통해 만들 라떼 우유거품의 안좋은 예 역시 사진으로 첨부했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하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확연하게 라떼만들기 의 노하우로 만든 우유랑은 차이가 보일 거에요.  

 

 

바리스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우유스팀기를 통해 우유거품을 만드는 것을 라떼만들기 라고 합니다.  나중에 다룰 '라떼아트'의 배경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 사항입니다.

 

 

 

 

우유스팀기 사용 및 라떼만들기 연습은 '퐁퐁'으로도 가능

우유스팀기 라떼만들기 연습은 '퐁퐁'을 이용해서 자주 연습해 주세요. 연습때 마다 우유를 사용할 경우 우유값이 많이 소비 됩니다 ㅠㅠ

그래서 퐁퐁을 이용한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히는게 좋습니다. 물 200ml 가량과 퐁퐁 1~2방을을 혼합 시켜  우유스팀기의 작동법 순서대로 해 보세요.

 

 

위에서 언급한 노하우 2가지를 숙지 해서 우유스팀 피쳐를 일정각도 기울기 연습과 동시에 스팀기 코부분의 잠기는 깊이에 따른 우유거품양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기록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퐁퐁을 이용한 우유스팀기 사용 /  첫번째 안좋은예 / 두번째 좋은 예

퐁퐁을 이용한 우유스팀기 사용 역시 두번째 사진의 '좋은 예'가 나올 때 까지 계속해서 스티밍과 롤링 그리고 잠기는 깊이를 계산해서 연습해 주세요. 사실 퐁퐁을 이용해서 나온 결과물은 퐁퐁만의 많은 큰 거품이 나오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의 결과값을 얻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피쳐를 식탁 바닥에 몇 변 쳐서 큰 거품을 없애 주셔도 됩니다. 시간 날 때 마다, 주기적으로 연습을 해 주시고, 우유를 이용해서 실전에서도 매일 한 두 번 만들어 주시면 가장 효율적이겠네요.

 

마지막으로 우유스팀기 사용 후에는 바로 행주로 우유스팀기 노줄 전체를 닦아 주셔야 합니다 !!

 

라떼만들기 기초 바로가기 링크

 

holicgrapher.tistory.com/4

카페라떼 만들기,우유거품기 작동법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