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에이드 만들기 아주 간편하게!

자몽에이드 만들기 아주 간편하게!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부담없이 즐겨 마실 수 있는 음료는 단언컨데 '에이드'류 음료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에이드'음료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몽에이드 만들기를 해 볼 거에요. 자몽에이드 만들기, 집에서도 아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탄산수가 따로 없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사이다로 대체를 할 수 있으니까요.  레몬에이드 와 자몽에이드 청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에이드를 만들어 마실 수 있어요!

 

 


     

     

     

    에이드(Ade)의 사전적인 의미는 '생성물, 행위, 단 음료'라는 뜻이 있으며 합성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무슨 무슨 에이드 , ~Ade는 '무슨 무슨 류' 라는 말로 해석을 해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자몽과즙과 설탕 (합쳐서 자몽청)을 숙성시킨 다음 탄산수를 혼합 희석 하여 만든 결과물 인 것이죠!!

     

    자몽청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시중에서 고퀄리티의 자몽청을 쉽고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우신 분들은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제가 사용하는 다농원 자몽차는 1kg기준 1만원이 체 안되는 가격이에요. 넉넉하게 오랫동안 즐겨 마실 분들은 2kg짜리 구매 추천 드려요. (2kg은 1만원 중반때 가격임)

     

     

     

     

     

     


    1. 자몽에이드 만들기 첫번째 : 준비물 확인

    준비물은 아주 아주 간단 합니다.   

    자몽청, 350ml 컵 (기호에 맞게 상용하세요)

    탄산수 ( or 사이다, 스프라이트)

    얼음 1컵 (10 ~ 12조각)

     

    탄산수는 일반 사이다로 대체가 가능 합니다. 사이다를 사용할 경우 당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몽청의 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아주 아주 달게 되니, 적당양의 자몽청을 넣어 주셔야 합니다.

     

     

    탄산수로만 사용을 하실 경우, 톡톡 쏘는 맛이 강하기 때문에 약간의 물로 희석을 시켜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얼음양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사용하세요.  350ml 잔 기준으로는 보통 12개 내외가 적당합니다. 2인 이상 집에서 만들어 드실 경우, 전날 밤에 넉넉하게 얼려 두세요 !!

     

     

     


    2. 자몽에이드 만들기 두번째 : 적당양 자몽청 넣기

    밥 숟가락 기준 2큰 술의 양이 적당합니다.  저는 사이다를 탄산수 대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 그 보다는 약간 적게 넣었습니다. (1.5 큰술 가량 ) 에이드의 일반적인 비율은 1:6 으로 알려져 있어요.  청 1 : 탄산수 6  가량이죠. 황금비율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 역시 취향에 따라 조절 하셔도 됩니다. 조금 달게 드시는분, 혹은 톡톡쏘는 맛을 더 강하게 해서 드시는분, 등등

     

    한번 더 강조드리는 것은 사이다를 희석해서 드실 분들은 특히 자몽청의 양을 너무 많이 (2큰술 이상) 해서 드시면 엄청 달아 진다는 거 기억하세요 !!

     

    얼음의 부피를 생각 한다면 1:6 비율이 얼추 맞춰 진 것 같네요.  자몽청 원액 1큰술, 자몽껍데기 1큰술 로 나눠 넣어 주시면 더욱 더 맛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3. 자몽에이드 만들기 세번째 : 탄산수 (사이다) 혼합

    탄산수의 양은 180ml ~ 220ml 까지 사용됩니다.  카페에서 라지 사이즈는 대부분 220ml ~ 250ml를 사용하기 때문에 350ml 잔을 기준으로 한다면 멕시멈 200ml 까지 사용 하시면 됩니다.  사이다 작은 캔이 정확하게 190ml 에요. 

     

    탄산수 혼합 과정에서는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2 ~ 3번 분할 해서 혼합해 주셔야 합니다. 최초 절반 가량 80ml 이하로 한번 넣고, 숟가락으로 잘 희석 시켜 주시는게 포인트 에요.

     

    자몽청과 탄산수가 적절하게 희석이 되어야 에이드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처음 80ml 가량 희석할 때에는 위 사진과 같이 거품이 심하게 일어 날 수 있어요. 무시하시고 골고루 섞어 주셔야 해요 !!

     

     

     

    거품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 15초 정도가 지나면 완전하게 사라 지게 됩니다.  탄산수와 자몽청이 깨끗하게 희석되었다는 증거는

    빛깔(?)을 보명 알 수 있겠죠 ^^  먹음직 스럽게 잘 희석 된 것 같네요.

     

     

    다시 남아 있는 탄산수의 절반을(40ml) 한번 더 희석 시켜 주세요.  자몽청과 탄산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분리가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숟가락으로 저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4. 자몽에이드 만들기 네번째 : 얼음 혼합 하기

     

    시원함을 유지해 주기 위해서 얼음을 혼합해 줍니다. 잔의 크기에 따라 얼음양이 달라지고, 취향에 따라  적당양의 얼음을 혼합해 주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얼음이 쉽게 녹을 수가 있으니 얼음을 넣은 뒤에는 1분이내로 바로 드시는게 에이드만의 청량감을 더욱 더 높일 수가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탄산의 맛이 얼음과 에 희석이 되기 때문이겠죠.

     

     

     

    5. 자몽에이드 만들기 마지막 단계 : 남은 탄산수를 넣고 마무리

    마지막 단계에요.  에이드는 과즙과 탄산의 청량감으로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최종 단계까지 탄산수의 청량감을 유지시켜 주는게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남은 40ml 가량의 탄산수로 잔의 윗부분에 천천히 부어 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잔의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자몽청 원액 색깔이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잔의 윗부분은 대부분 탄산수가 체워져 있어요.  어차파 빨대로 음료를 음미하기 때문에 자몽에이드의 고유한 맛을 느끼면서, 잔의 윗부분에서는 탄산수의 청량감을 지속시켜 주는 것입니다.

     

    자몽청만 있다면 집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자몽에이드 !! 이제 이것을 응용하여 레몬에이드, 유자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등 많은 에이드 류의 음료를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겠죠 ^^?

     

     

     

    올해 여름이 가기 전에, 오늘은 집에서 시원한 자몽에이드 한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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