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헝가리 코로나 현황(feat 부다페스트 시내)
- EU(유럽)/헝가리 부다페스트
- 2020. 9. 29.
유럽 헝가리 코로나 현황 feat 부다페스트 스내
2020년도 9월 29일 추석연휴의 시작 전날입니다. 오늘 확진자 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29일 확진자가 38명으로 국내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15명 이네요. 지난 달 8월에 있었던 안 좋았던 경험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며 4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은 금물인 것 같습니다. 5일 동안 있을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명절 만큼은 더욱 더 각별히 사회적거리두기 를 꼼꼼하게 실천하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인 2차 대유행의 전초단계를 거쳐 이미 진행형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여름이 완전히 지나가고 다시 추운 계절이 온 만큼 바이러스의 생존율이 높아지는 낮은 온도의 계절에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습관을 길렀으면 합니다. 아침에 양말을 어떤 색깔로 입고 나갈까?? 라는 고민과 함께 오늘은 ' 어떤 완벽한 마스크를 착용할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 들었으면 합니다!!
20년 9월 28일 현재 헝가리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두자리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702명의 확진자가 발생 하였습니다. 헝가리 뿐만 아니라, 주변 동유럽과 더불어 서유럽 역시 하루 많게는 수만명의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네요. 프랑스와, 스페인의 상황이 현재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7월 ~8월 유럽내 국가 이동이 가능해 짐으로써 여름휴가 및 여행객들이 코로나 확진에 미치는 영향과 결과가 천천히 지금 나타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세계가 한번 더 지난 3월의 팬데믹 상황에서의 결합이 필요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지난 4월 30일에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을 했었어요. 그 때만해도 팬데믹 선언이 된지 얼마 안되었던 적이라 동유럽은 이른 바 청정지역이었지만, 체코를 시작으로 발생한 확진자가 4월초부터 급속도록 증가 추세를 보이더니 헝가리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었었죠. 해외 4년차의 생활을 우선 접고, 의료시스템의 최고 정점에 서 있는 대한민국행윽 택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해외에서 경험한 의료시스템은 다음에 시간을 내어 자세하게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할게요.
9월 28일차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에 따르면, 20년도 2학기 부다페스트 한인학교도 미운영 된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최초 올해 4월까지만 해도 헝가리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 추세는 다른 나라와 달리 적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가을 2차 대유행을 진행됨에 따라 연속하여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생김으로써 결정된 내용인 듯 보입니다.
overseas.mofa.go.kr/hu-ko/brd/m_9724/view.do?seq=1347178
2020년도 2학기 부다페스트 한인학교 미운영 안내 상세보기|공지사항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2020년도 부다페스트 한인학교 미운영 안내] 주재국 내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부다페스트 한인학교는2020년도 1학기에 이어 2학기(9월학기)에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
overseas.mofa.go.kr
출처 :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이에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은 '다시 바이러스가 다시 헝가리를 마시 시키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라고 강력하게 대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링크 해 둘게요. 동유럽의 '파리'로 불리우는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떠오르는 관광도시에서 이제는 동유럽 최고의 핵십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작년 한해 부다페스트 관광객 나라 순위에서도 한국 관광객이 1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에게는 특히 부다페스트 야경 도시로 그 유명세를 이어 갔었어요.
https://hungarytoday.hu/coronavirus-orban-virus-paralyse-hungary-border-measures/
Coronavirus – Orbán: Virus Must Not Be Allowed to Paralyse Hungary Again
The government’s National Consultation survey on the first lessons learnt from the novel coronavirus epidemic showed that “Hungary must function and the virus must not be allowed to paralyse the country”, Prime Minister Viktor Orbán said on Friday.
hungarytoday.hu
기사출처 : 헝가리 투데이 Hungary today
헝가리 뿐만 아니라, 유럽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확진자라고 해서 한국처럼 전원 입원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 증세를 파악 한 뒤, 중증환자만 일부 입원을 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정도입니다. 해열제와 감기증상의 약을 복용한 뒤 자가면역이 생겨 증세가 완화되면, 그 때 한번 더 코로나 검사를 한뒤 음성 결과가 나오면 자가격리가 해제 되는 시스템입니다.
하루 수백명에 달하는 확진자를 전원 입원시킬 수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에요. 사실 의료시스템만 따진다면, 정말 개인적으로 한국 의료와 해외 의료 시스템을 자세하게 분석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냥 침묵을 지키고, 해외 토픽으로 나오는 뉴스를 가끔씩이라도 시청해 보세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 간다는게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또 그리고 안전한지를....금방 느끼게 되실 겁니다.
다시한번, 국뽕에 취합니다^^
사진 촬영을 한 시점은 지난 4월 29일 한국 입국 하루 전날 이에요. 사실 헝가리는 코로나 19에 대비해서 초반 대응을 아 주 잘 한 나라에속합니다. 팬데믹이 선언되고나서부터 1개월간 중심 지역 셧다운을 실시 했었어요. 그래서 3월 20일경 부터 4월 말까지 총 확진자가 수백명 밖에 안되었습니다.
유럽내 국가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완화 하면서 부터 6월~8월에 해외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유럽을 오갈 수 있게 했던 것이 약간의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또 견제 했던 2차 대유행이 이를 말미암아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꼭 거쳐가야 할 2차 대유행인 만큼, 이 시기 역시 헝가리 정부차원에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해결 해 나갈 거라 믿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공산국가 체재를 유지했던 반백년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공권력'은 지금도 세계 최고 수준인 나라가 헝가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시민 참여 의식과 수준도 아주 높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현 시점에서는 "최고의 방어가 최선의 공격이다" 라는 의미를 깊게 세겨 언제 어디서나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꼭 마스크 착용 하고 다니시길 바랄게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코로나 백신은 바로 '마스크' 임을 알아야 겠습니다.
헝가리에 관한 소식은 간간히 전하겠습니다. 최대한 사실적인 부분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럽에 관한 혹은 유럽여행에 관한 포스팅으로 자주 찾아 봽겠습니다.
유럽관련 추천글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