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나쵸와 팝콘을 고민하다가 곰표오리지널나쵸로 결정

곰표 오리지널 나쵸는 CU편의점에 팔아요

오랜만에 CU편의점을 들렀습니다. 원래는 계속해서 곰표맥주 구매를 시도하였는데 이마트에브리데이 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또 잔량이 남아 있을거라는 확신이 서지 않아서 요즘은 곰표맥주는 그냥 포기 상태입니다. 자기전에 맥주는 꿀잠인데.. 그리서 입도 심심해서 군것질을 하려고 CU편의점에서 발견한 곰표나쵸와 곰표팝콘이 가지런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맥주없이 그냥 과자만 먹기로 했습니다. 리뷰는 내돈내산으로 해야겠죠 ^^ 하지만 가격을 보고 처음에는 곰표팝콘만 구매하려다 양이 많아 보여서 두고 두고 꺼내 먹으려고(가끔씩 매주 안주용으로도 ^^) 곰표나쵸만 구매 했습니다.

     

     

     

    곰표나쵸는 곰표팝콘과 곰표맥주와 더불어 밀가루대표 브랜드 '곰표'의 자매품이에요. 그리고 특정 편의점과 판매거래가 되어 있고, 그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구하기가 매우 힘든 품목중에 하나 입니다. 특히 곰표맥주는 아직 실물로 본적이 없어요...ㅠㅠ 청량감과 특유의 향이 좋다는 평을 든긴 했습니다. 요즘 과자 스낵의 가격이 기본 2천원씩은 하는 것 같아요.

     

    곰표나쵸 가격 1개 : 2,300원

    곰표팝콘 가격 1개 : 1,700원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과자도 대부분 1+1은 기본인데 아직 곰표나쵸는 1개당 가격을 받습니다. ㅋㅋ  하지만 과자 1봉의 양이 꽤나 많이 들어 있어요. 봉지의 크기도 상당히 넓고 깁니다. 짱구과자 큰 사이즈보다 약깐 더 큰 느낌이에요.

     

     

    곰표나쵸와 곰표팝콘 옥수수 원산지가 다르다!!

     

    곰표나쵸 옥수수가루가 국산이 아니고 프랑스산이네요. 사실 한국인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곡식류 인것 같아요. 무조건 국산이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유럽에서 4년간 살면서 겪은 것 중에 하나가 곡식 옥수수, 밀가루, 등등 혹은 가축 돼지 특히 거위 닭 종류는 유럽산이 훨씬 품질이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 기후와 영토크기문제로 일부지역 강원도나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방목' 이라는 개념이 없지만,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90% 이상 방목을 시켜서 가축을 키우거나 대평원에서 곡식류를 제배하고 있어요.  한 예로  중부유럽  스위스를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이라면 기차타고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과 들에 '소 떼' 들이 방목되어 있는 것을 보셨을 거에요 !! 아무튼 가축과 곡식류의 원산지가 유럽국가라면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그나저나 곰표나쵸 칼로리가 굉장하네요 ㅠㅠ 980Kcal...

     

     

     

     

    참고로 곰표 오리지널 팝콘도 사진에 한번 담아 봤습니다. 곰표 특유의 녹색과 흰색 바탕이 샘감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곰표 팝콘이라니...^^;;

     

     

    곰표팝콘은 칼로리가 조금 덜하네요. 그래도 605Kcal. 참고 하고 드세요!!  팝콘은 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식품이라 끝없이 손가락이 가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 혹은 자제 하면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음..곰표팝콘은 옥수수 원산지가 미국산이네요. 왜 이렇게 같은 계열 비슷한 식품의 주재료의 원산지가 다른 것일까요^^?  600원의 가격차이가 여기에서 생기는 것인지 잠깐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곰표나쵸만 구매하기로 했어요. 하나씩 맛 보는 즐거움이 더 좋죠.

     

     

     

    곰표나쵸 과자의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요. 나쵸는 보통 맥주안주로 자주 먹는 스냅이기 때문에 중간에 과자가 많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곰표맥주와 함께 먹으면서 보관을 하라는 차원에서 인것 같습니다. 곰표팝콘도 마찮가지에요. 아무튼 포장은 잘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퍼펙을 여는 순간 곰표나쵸 봉지 질소가 빠지면서 양이 줄어든 느낌이네요 ㅋㅋㅋ 순가 푹 꺼지는 것인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실 맛은 잘 모르겠어요. 평까지는 모르겠지만, 좀 많이 싱거운 느낌이에요. 나쵸는 조금 짭조름 해야 제맛이긴 한데 그런 맛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나쵸 소스의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정말 많이 싱거운 곰표나쵸를 맛있게 먹으려면 케찹이라도 꼭 찍어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과자 때문에 나쵸소스를 따로 구매할 수 없으니 말이죠 ^^ 지금까지 곰표나쵸와 곰표팝콘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곰표나쵸로 결정해서 내돈내산 한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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