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스무디 만드는법(레시피)

coffee & cafe
2020. 9. 18.

블루베리 스무디 만드는법(레시피)

지난 번 스무디음료 중 요거트 스무디에 이어 두번째 스무디 음료 레시피 입니다. 바로 블루베리 스무디 입니다. 스무디 음료 중에서 딸기 스무디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스무디 중 하나가 바로 블루베리 스무디에요. 오늘은 블루베리 스무디를 만들어 볼거에요. 순서대로 따라 해 보시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에요 ^^

블루베리 스무디 기본 재료

언제나 처럼 음료를 제조 할 때에는 먼저 기본 재료 부터 확인 해야 합니다. 한 곳에 다 모아 두시고 음료를 제조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얼음만 그릇과 같은 용기에 따로 담아 두고 잠간 동안 냉동보관 하시면 되겠죠 ^^? 블루베리 스무디 원액, 우유 120ml, 얼음큐브12~14조각 , 블루베리 (냉동 또는 냉장) 이렇게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 : 우유 대신 물을 사용해도 됩니다. 쥬스형태로 드시는 분들께는 물이 좋고 조금 더 진하게 드실분들께는 우유가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용으로 나온 제품 아무거나 사용해도 됩니다. 스무디용 블루베리는 냉장용 보다는, 냉동용이 훨씬 좋습니다. 냉동으로 인해서 믹서기를 통해 분쇄하고 난 후에도 아삭 아삭 씹히는 블루베리의 맛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무디용으로는 생과일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냉동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고 오히려 씹히는 맛을 더 높일 수 있다는거 잊이 마세요 ^^

사진의 냉동 블루베리의 양 중 2/3는 믹서를 할 것이고, 나머지 1/3은 데코레이션 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블루베리 원액은 포모나(pomona)제품을 사용했어요. 꼭 이제품이 아니어도 요즘은 시중에서 아주 아주 쉽게 과익원액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하지만 카페용으로는 대부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 맛에 적응되신 분들은 포모나 블루베리 원액을 제조해서 드시면 조금 더 익숙한 맛이 날 지도 모릅니다^^ 원액이 없을 경우는, 그냥 냉동블루베리를 조금 더 넣어 주셔도 되요!!

블루베리와 우유 혼합하기

블루베리 원액은 일반 가정용 숟가락으로 2큰술, 최대 3큰술 이하로만 사용을 합니다. 블루베리의 농도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원액이 들어가면 당도가 아주 높아집니다. 블루베리 원액 역시, 시럽의 일종이기 때문이에요^^ (2큰술 추천) 설탕은 따로 첨가하지 않는 것을 권장 합니다 !!

혼합과정에서 얼음 12큐브 내외를 같이 넣어 주세요. 우유대신 물을 사용하실 경우는 얼음큐브를 14조각 정도 여유있게 넣어 주세요.

블루베리를 믹서기(그라인더)에 넣어 주세요!!

준비해 둔 냉동 블루베리중 2/3 가량 (10개 내외)을 믹서기에 같이 체워 줍니다. 블루베리를 직접 넣는 이유는 씹는맛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냉동 블루베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음료 자체도 아주 밍밍한 맛이 나올 수 있어요. 시각적인 부분에서 역시 블루베리가 갈려 있는 형태를 직접 확일 할 수 있으니까요^^

믹서기(그라인더) 15초 간 분쇄작업 해 주세요.

벌써 마지막 단계에요. 블루베리 스무디 만드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5초 내외를 유지해 주는 것도 분쇄의 정도와 음료의 걸죽한 점성 유지를 위해 유리한 것이니, 장시간 분쇄하는 것을 피해 주세요. (정말 쥬스가 될 수 도 있어요 ㅋㅋ)

믹서기를 통해 분쇄가 끝나는 동시에 그 결과물을 유리잔(350ml)에 천천히 부어 줍니다. 밑바닥에 남아 있는 양은 숟가락을 이용해서 긁어서 마지막 한 방울 까지 모아 주세요. 보라색 음료가 완성되는 과정이에요. 사이 사이 보이는 진한 보라색 찌꺼기(?) 같은게 바로 냉동 블루베리가 직접 잘게 분쇄어되진 모습이에요.

그냥 이대로 마셔도 됩니다. 스무디는 꼭 빨대를 꽂아 드시는거 잊이 마시고요^^ 마지막 데코레이션을 위해서 남은 냉동 블루베리를 음료 위에 4~5개 올려 주시면 블루베리 스무디 만드는법의 레시피가 끝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