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 (faet 모닌블루큐라소시럽)

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 (feat 모닌블루큐라소시럽)

블루레몬에이드 레피시를 공해 합니다. 사실 이 음료는 레시피라고 까지 할게 없지만 일반 에이드 음료(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유자에이드 등등)에 블루시럽을 첨가해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럽만 구비해 두신다면, 집에서도 간편하고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블루레몬에이드 보기만 해도 파란빛깔로 인해 아주 아주 시원함을 눈으로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레시피 소개에 앞서 시럽의 종류부터 잠깐 설명해 드릴게요. 시럽에도 종류가 생각보다 아주 아주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에 넣어서 마시는 시럽은 '카페시럽' 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쓴맛에 그냥 단맛을 입혀 쓴맛의 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바닐라시럽, 카라멜시럽, 초코시럽 등등 커피 메뉴에 따라 시럽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위 사진의 시럽입니다. 이름하여 블루큐라소 시럽이라고 합니다.  소스와 시럽의 대표 브랜드 모닌(monin)사에서 제조한 제품으로써 1883 시럽류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시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큐라소시럽의 원료명 및 함량을 보면, 설탕과 정제수의 일반적인 시럽 원료에다가 0.04%의 천연오렌지향을 가미하여 상큼한 향을 만들어 냈으며,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식용색소청색제1호(합성착색료)를 첨가 했다는 것입니다. 쉽게말해 파란색 빛깔을 유지해 주는 식용색소라는 것이겠죠.

     

    그래서 블루레몬에이드의 빛깔을 푸르게, 파랗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시럽'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단맛'은 피할 수 없어요.

    따라서, 아주 수량만 첨가해 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블루큐라소시럽은 음료 제작읠 맨 마지막에서 한번 더 언급해 볼게요. 참고로 모닌 블루큐라소 시럽 1병 (1,000ml 기준) 13,000원 내외로 구매 가능합니다. 250ml 병으로 구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적은 양의 시럽을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 재료 준비하기

    블루레몬에이드 의 주 재료는 탄산수(사이다로 대체), 레몬차(레몬청), 얼음큐브(10조각 내외), 블루시럽(블루큐라소시럽)

    그리고 때에 따라 약간의 물(20ml이내)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해 드린 자몽에이드 만들기와 순서는 같습니다만, 한번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과즙 청은 주로 다농원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레몬차 역시 '레몬청' 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홈메이드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에는 설탕과 레몬으로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랄게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레몬청, 유자청 직접 한번 만들어 레시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닌블루큐라소시럽을 10ml 이내로 미리 담아 두세요. 소주잔을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아주 귀여운 스몰 맥주잔(모양만 맥주잔, 사실은 소주잔 입니다 ㅋㅋ)에 블루시럽을 조금 담아 뒀습니다. 이 양은 10ml가 넘는 양입니다.  샘플로 샐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20ml 정도 담아 둔 것입니다. 파랑색 빛깔이 예술의 경지에 올라 온 것 같아요.

     

    미리 담아두지 않고 병 체로 에이드에 희석을 시킬 때는 그 양을 체크할 수 없기 때문에 에이드가 아주 달게 만들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은 꼭 체크 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레몬청과 탄산수 혼합 하기

     

    적당량의 잔을 준비해주세요. (350ml가량)  레몬청을 가정용 숟가락으로 1큰술 보다 약간 적게 잔에 담습니다. 에이드를 달게 드실분이 아니라면 그 양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주재료로 사용되는  레몬청, 사이다, 시럽 이기 때문에 설탕이 3곳 모두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조금 더 과하게 설명드리면 설탕+설탕+설탕이 되는 꼴이라 생각보다 많이 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몬청의 양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큼한 레몬향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어도 충분합니다.

     

    탄산수는 사이다로 대용을 하였고, 그래서 거품이 생기는 것은 미리 숟가락으로 살짝만 걷어 주시면 15초 이내로 거품은 완전히 사라지가 됩니다.  이때 약간의 물(15ml이내)로 다시 희석을 시켜 주세요.

     

     

    거품이 완전히 사라진 중간단계입니다. 이 때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탄산 고유의 톡톡 쏘는 맛이 사라 지기때문에 약간만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물은 기호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넣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사진에서는 사이다를 이용하였지만, 블루레몬에이드 만큼은 탄산수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탄산수 역시 190ml 캔으로 된 것을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얼음큐브와 다시 탄산수 홉합 과정

    레몬청과 탄산수가 잘 섞어 진 것을 확인 한뒤 얼음큐브를 10조각 이내로 컵에 넣어주고 다시 한번 더 컵의 남아 있는 빈 곳에 탄산수를 천천히 부어 주세요. 에이드잔의 1/3 지점까지는 노랑빛깔의 레몬청, 중간부분은 희석된 탄산수, 맨 윗 부분은 덜 희석된 탄산수 순으로 된 에이드잔의 색깔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단계 입니다.  모닌블루큐라소 시럽을 넣을 순서입니다. 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블루시럽을 어떤 방식으로  혼합시켜 줄 것인가 입니다. 이제부터 그 포인트를 말씀 드릴게요!!

     

     

     


    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의 중요한 포인트 !!

    미리 담아 둔 블루큐라소 시럽은 절대 한번에 (원큐) 부으시면 안됩니다.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적어도 3번 나눠서 한 두방울 씩 떨어 트린다는 마음으로 시럽을 끊어서 넣어 주세요. 마치 파란색 무니의 얼룩을 남기듯 한방울 한방울 씩 탄산수 밑으로 눈물이 흐르듯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블루큐라소 시럽을 한번에 넣게 될 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조금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도 저도 상관이 없다고 판단되신다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조금이라도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것은 '진리'에 가까운 명언이란 점도 기억 해 두시길 바랄게요!!

    바리스타로 가는 길은, 마시는 음료에 아트(Art)를 접목시킬 줄 아는 덕목도 필요 합니다^^ 

     

     

    블루레몬에이드 레시피의 과정과 이 음료의 키 포인트가 되는 모닌블루큐라소시럽에 대해서 알아 본 시간 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음료이지만 보기에도 좀 달아 보이긴 합니다. 

     

    오늘은 달달함을 한번 느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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